안녕하세요 욜로파이어입니다.
오늘 서울청의 중간 합격자 공지가 나오면서 이제 전국의 경쟁률이 완성되었습니다.
원래 홀수달 지원, 짝수 달 시험을 치고 시험 친 달에 바로 중간발표, 최종 발표가 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짝수 달 시험이 홀수달로 미뤄지거나 발표가 한참 미뤄지는 경우가 있었어서
4월 시험인 371차 의경 경쟁률이 6월인 지금 다 나왔습니다. (입대시기도 전국적으로 발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우선 경쟁률을 정리한 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으로 8.5:1입니다. 그다음은 전북 8:1이네요.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2.92:1입니다. 그다음으로 낮은 지역인 제주가 3.88:1인데 꽤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지역과 가장 높은 지역의 경쟁률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따라서 특기병이 아니라면 어차피 입대 후 지망을 쓰고 그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은 지역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또한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경남청의 경우 위의 표를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경쟁률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경남청은 팔굽혀펴기가 좀 힘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팔굽혀펴기에 정말 자신이 있고 항상 높은 경쟁률 때문에 추첨에서 떨어진다 하시는 분은
경남청에 지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쪽에 사셔서 경남까지 가는 것은 너무 멀다 하시면 본인이 그래도 가볼만한 지역 중 경쟁률이 낮고,
팔굽혀펴기 난이도가 어떤지 정보를 얻으셔서 지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팔굽혀펴기를 못해서 매일 떨어진다 하시는 분은 반대로 팔굽혀펴기가 힘들지 않은 지역을 찾으셔서 지원하면 될 것입니다.
본인이 지원하려는 지역의 난이도가 힘든지 어떤지 궁금하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대신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전국 의경시험의 평균적인 경쟁률은 5~6 : 1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셔야 할 것은 경기남부를 제외하고 전부 특기병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특기병은 거의 항상 일반병보다 경쟁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일반병으로 지원하실 경우 저기 나와있는 최종 경쟁률보다는 좀 더 높고,
특기병으로 지원하실 경우 저기 나와있는 최종경쟁률보다 좀 더 낮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372차 의경 경쟁률도 올릴 계획입니다. 그때는 일반병과 특기병의 경쟁률을 따로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의경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정리표를 보시고 정보를 얻으셔서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69차 경쟁률, 370차 경쟁률, 367차~369차 응시인원/선발인원 증감 추이가 정리된 표는 아래 링크의 제 글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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