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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자기관리

독서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Book Check

by 욜로파이어 2020. 5. 25.

안녕하세요, 욜로파이어입니다.

이번 book check 은 제가 가장 최근에 읽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가져왔습니다.

 

이 책은 워런 버핏이 추천하고,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도 나오면서 책의 이름을 들어보신 분들은

꽤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936년에 초판이 나왔고 전 세계 6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음식사진으로 찍은 인간관계론 - 내용을 다 씹어먹어주겠어~

다음은 제 리뷰입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이 책을 읽을 때와 읽고 난 후 얼마간은 실천하려 노력한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책의 내용은 희미해지며 노력하지 않게 된다.
노력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태도가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이 책을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책이 쓰일 당시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인 지금에는 크게 새롭거나 충격적인 내용은 아니다.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내용들이다. 다만 그런 것들을 예시와 책의 짜임과 함께 제시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동기를 부여해준다.

책은 ~하는 방법 몇 가지라는 큰 틀에서 각각의 방법을 제시한다.
인간관계론이라는 제목에 맞게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행동하고 지낼 수 있는가를 알려준다.

책에서는 친절하게도 이 책의 내용을 흡수할 수 있는 방법도 몇 가지 알려주는데, 그러한 친절 덕분에 책을 읽는 일주일 동안 생각날 때마다 책의 내용을 실천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책에서 자주 강조된 것처럼 가식적이거나 기술적으로 아부/아첨하듯이 상대방을 대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진심으로 칭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책 내용을 따라 하려고 겉으로만 듣고, 공감하는 척을 하는 것은 상대방도 느낄 것이고 나도 힘든 일이었다. 따라서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칭찬하려 노력하다 보니 어렵긴 하지만 조금씩은 진실되게 사람을 대하는 연습이 되었다.
아무래도 책을 읽기 전보다 사람들을 대할 때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비판하지 마라'는 책의 내용대로 좀 화나는 일이 있어도 한 번은 더 참고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노력을 할 수 있었다.

책에서 알려준 인간관계 방법들을 아직 진심으로 체득하고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그 중요성이 느껴졌다. 따라서 한 챕터를 읽고 나서 다시 밑줄 치고 표시한 부분을 반복해서 읽었다. 또한 기회가 될 때마다 다시 읽을 계획이다. 

머릿속에 완전히 기록이 되어야 실제 관계에서 그것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서 인간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정리할 수 있었다.

공유하고 싶은 구절을 가져와봤다.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좋은 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그렇다. 게다가 훨씬 덜 위험하다."

 

Book Check

 

지은이 : 데일 카네기

옮긴이 : 임상훈

팩폭정도 : ★(나의 인간관계는 어땠나 반성하게 되며, 가끔 옳지 않은 예시에서 뼈를 맞게 됨)

재미정도 : (고리타분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이해가 잘 되게 써두어 재밌었음)

졸림정도 : ☆(이 책을 제대로 읽는다면 밑줄 치고 표시하며 내용을 익히기 위해 졸릴 틈이 거의 없음)

추천정도 : ☆(내 주변 사람들이 꼭 한 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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