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부의 추월차선 Book Check

안녕하세요, 욜로파이어입니다.

이번 글은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의 서평을 써보려 합니다.

 

음식사진 모드로 찍으니 부추..

추월차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생소한 용어였습니다.
추월차선을 탄다는 것은 경제적 자유를 느리게 얻는 것이 아닌 빠르게 얻는 것을 말합니다.
추월차선과 대비되는 말로는 서행차선, 인도가 있습니다.

인도는 정말 최악의 길. 한마디로 욜로 하다가 골로 가는 길입니다.

다음으로 서행차선은 그냥 천천히 돈을 모으고 저축을 하며 그냥저냥 한 수익률의 투자를 하고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인도와 서행차선이 왜 잘못되었는가, 왜 추월차선을 가야하는가, 추월차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 마인드, 계명을 지켜야 하는가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책을 읽고 저를 돌아봤을 때, 저는 서행차선 즉 천천히 부자 되기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구절을 적어보겠습니다.

'천천히 부자 되기'로는 가망이 없다.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당신이 '천천히 부자 되기' 전략을 선택했다면, 나쁜 소식을 전해야겠다. 
그 전략은 지팡이에 의지해야 할 나이가 됐을 때나 가능할지 모르겠다.
으리으리한 해변 저택에 살며 50만 달러짜리 슈퍼카를 모는 사람이 정말로 뮤추얼 펀드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으리라 생각하는가? 아니면 동네 슈퍼마켓에서 살뜰히 모은 쿠폰 덕분에? 물론 그렇지 않다. 열심히 쿠폰을 모으거나 동전 한 닢까지라도 알뜰하게 아껴서 30대에 부자가 된 사람을 찾아보라. 
'천천히 부자 되기'로는 가망이 없다. 
동화 같은 이야기일 뿐이다.

이 부분은 제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내가 다 늙어 은퇴를 했을 때 부자가 된다면, 좋은 차가 무슨 소용이며 제대로 즐기지도 못할 것 아닌가..
그래서 저는 추월차선을 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하기 시작했고, 추월차선의 목적지에 갔을 때, 제대로 누리기 위해 운동과 자기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 +나이가 들기 전에 부자가 되어 누리고 살고 싶다!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구체적인 마인드 세팅을 하시길 바랍니다.

 

Book Check

지은이 : 엠제이 드마코

옮긴이 : 신소영

팩폭정도 : ★★★★☆(이대로 살다간 잘해도 휠체어 탄 부자가 되겠구나를 느낌)

재미정도 : ★★★☆☆(그렇게 재밌진 않지만 적당히 몰입됨)

졸림정도 : ★☆☆☆☆(팩폭을 당하고 정신을 깨워주어 졸리진 않음)

추천정도 : ★★★☆☆((나쁘진 않지만 무조건 사업을 해야 한다, 직장을 때려치워라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기에 괜히 추천했다가 퇴사 권유를 하는 것으로 비칠 수도/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꽤 있을 수 있음)